▲NH투자증권 본사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5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3% 증가한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1조72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감소했다. 순이익은 2396억 원으로 197% 늘었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012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인 4764억 원을 넘어섰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해외주식매매 활성화에 따라 브로커리지 비즈니스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3분기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DCM시장 개선, ECM시장 대규모 딜 진행을 통해 IB부문이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 및 IB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