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7일 "미국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최고치인 8만2000명을 상회했다"며 "지금까지 주 초반에 확진자가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라고 예의주시를 당부했다.
윤소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신장 자치구의 소도시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사흘 간 164명이나 발생한 점도 지역사회 확산 우려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연일 20만 명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 중"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경기 부양책에 관련해선 "민주당과 백악관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부양책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며 "펠로시 하원의장은 대선 전 타결에 낙관적이라고 밝혔지만, 백악관의 양보를 필요로 해 극적인 합의는 어렵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