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국감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팩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국정감사 도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강훈식 의원은 3년 전 국감 당시에도 국감 도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어 국회의원으로서 태도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강훈식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국감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문제는 강훈식 의원이 게임을 즐기던 상황이 국감 도중이라는 점이다. 한창 국감이 이어지고 있고 다른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고 있는데 강훈식 의원은 국감은 뒷전,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셈이다.
▲강훈식 의원이 국감 도중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 의원은 2017년 10월에도 국감 도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샀다. (사진제공=더팩트)
무엇보다 강훈식 의원은 국감 도중 게임을 즐기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네티즌의 질타 대상이 됐다. 앞서 2017년 10월에도 강훈식 의원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감 당시 질의를 마친 후 다른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때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빈축을 샀다.
한편, 네티즌 사이에서 강훈식 의원의 마음을 훔친(?) 게임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캔디크러쉬다", "롤토체스 중 하나 같다", "애니팡 류인 것 같은데 K-게임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