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2020~2021년 자동차 색상 트렌드 공개

입력 2020-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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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엑스(CODE-X)

▲바스프는 2020년~2021년 자동차 업계 색상 트렌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EMEA지역의 베이지 계열 ‘푼디츠 솔루션’ 색상, 아태지역의 그린 계열 ‘소셜 카무플라주’ 색상, 북미지역의 그레이 계열 ‘다크 셀처’ 색상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는 2020년~2021년 자동차 업계 색상 트렌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EMEA지역의 베이지 계열 ‘푼디츠 솔루션’ 색상, 아태지역의 그린 계열 ‘소셜 카무플라주’ 색상, 북미지역의 그레이 계열 ‘다크 셀처’ 색상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는 2020년~2021년 자동차 업계 색상 트렌드 컬렉션 ‘코드 엑스(CODE-X)’를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은 온화함과 차분함이 특징이다. 이 색상들에는 가까이하기 쉬운 효과가 첨가됐다고 바스프 측은 설명했다.

마크 구트야르(Mark Gutjahr) 바스프 코팅 사업부 EMEA지역 자동차 컬러 디자인 팀장은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똑같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기존 색상에 새로운 무언가를 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색상은 변화와 행동,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긍정적이고 유연한 태도다. 편안하고 따뜻한 색상들로 구성했다.

치하루 마쯔하라(Chiharu Matsuhara) 아태지역 자동차 컬러 디자인 팀장은 “아태지역은 개성을 중요시하며, 오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를 이루고자 한다”며 “우리는 삶을 즐기며, 최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과거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북미지역은 우아함과 간결함이 특징이다. 폴 초르네이(Paul Czornij) 바스프 북미지역 색상 디자인 팀장은 “기술적 책임이라는 부분은 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고객이 전통적인 아름다움의 규범을 벗어나 스마트하고 책임 있는 색상 디자인을 추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무척 신선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매년 트렌드를 조사해 새로운 표면, 질감, 색상을 개발한다. 산업, 패션, 소비재, 자연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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