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보 국립극단 신임 예술감독.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오는 11월10일부터 2023년 11월9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그게 아닌데', '줄리어스 시저'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다수 연출했다.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과 서울시극단 단장 등을 지내며 행정능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연출, 극작, 평론, 공연기획 및 배우 등 연극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인사자문단(총 12명)을 구성했다. 이후 자문위원별 1대1 개별 심층면담을 통해 후보자를 선발하고 후보자들의 예술성과 행정·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임 국립극단 예술감독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