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지노믹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5.72%) 오른 1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팀이 코에 스프레이 방식으로 뿌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약독화 생백신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한 가운데, 지노믹트리는 올해 2월 25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업그레이드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서 교수 연구팀은 원숭이 유래 신장 세포인 베로(vero)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온도를 37도에서 22도까지 서서히 낮추는 저온 적응 기술을 적용, 약독화 백신을 만들었다.
연구팀이 백신의 병원성이 약독화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쥐의 코에 스프레이 방식으로 백신을 뿌렸고, 접종받은 14마리 쥐 모두 체중 감소 등 임상증상 없이 모두 생존했다.
서 교수는 "현재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일부를 사용한 재조합 백신으로 개발속도는 빠르나 면역성이 떨어진다"며 "코로 접종하는 코로나19 생백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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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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