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소 정보통신ㆍ소프트웨어 기업 통합 해외 콜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해외 콜센터는 NIPA, KOTRA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정보기술 지원센터 등 8개 해외 거점을 통해 제공된다. 국내 중소 정보통신ㆍ소프트웨어 기업 현지 고객사의 요청을 우선 접수해 국내 기업에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 지역별로 NIPA, KOTRA에 문의ㆍ접수하면 된다. 1차 접수 기간은 내달 23일까지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그간 해외에 진출한 국내 정보통신ㆍ소프트웨어 기업은 시차 및 언어 등으로 인해 현지 고객사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해외 통합 콜센터를 통해 이런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원 기업을 지속 확대해 우리나라 중소 정보통신·소프트웨어 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