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한국판 뉴딜 인재 양성소로 최종 선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현장 (사진제공=코드스테이츠)

IT 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소 코드스테이츠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사업 공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공식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를 육성, 한국판 뉴딜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코드스테이츠는 K디지털 트레이닝에서 AI 엔지니어링 훈련생 모집부터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멘토링,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의 교육비는 전액 정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AI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훈련생들은 취업에 성공한 코드스테이츠 졸업생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코드스테이츠는 유망 IT 기업 파트너사와의 채용 연결을 지원한다. 현재 뱅크샐러드, 클래스101, 호갱노노 등 150여 곳의 IT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전 국민적 차원에서 디지털 뉴딜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코드스테이츠가 IT인재 양성 훈련기관으로 동참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드스테이츠 수강생 86%가 컴퓨터공학 비 전공자였던 만큼 학력, 배경에 상관없이 전도유망한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로 제2의 커리어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디지털 트레이닝에는 코드스테이츠 외에도 네이버커넥트, 우아한테크코스, 멋쟁이사자처럼,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