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SM6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29일 중소 부품협력업체 82개사에 물품대금 약 68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1일 앞선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65개 협력사에 약 154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을 앞두고 자동차업계 중소 협력사들이 체감하는 경영상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르노삼성차는 명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