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사자’ 매수세에 오늘도 상승 출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3.4포인트(+0.38%) 상승한 897.57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9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556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7억 원을, 외국인은 431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기타서비스(+0.92%)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부동산(+0.91%) IT H/W(+0.8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농림업(-1.04%) 등은 내림세다.
그밖에 건설(+0.48%) 금융(+0.39%) 전기·가스·수도(+0.3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숙박·음식(-0.43%)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6개다.
솔브레인이 4.87% 오른 22만3800원을 기록 중이고, 동진쎄미켐(+2.62%), 씨젠(+2.00%)이 상승 중인 반면 카카오게임즈(-6.10%), 메드팩토(-1.86%), 휴젤(-1.00%)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아이에이(+21.92%), 제주반도체(+19.09%), 큐에스아이(+18.27%)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세동(-14.16%), 바른테크놀로지(-7.48%), 신테카바이오(-6.41%)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뉴인텍(+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74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14개 종목이 하락, 15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2원(-0.11%)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118원(+0.14%), 중국 위안화는 174원(+0.0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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