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15주년 축하해' 데뷔 전 가요제 출전 모습 보니 "술값 때문"

입력 2020-09-12 00:49 수정 2020-09-1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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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캡처)
(출처=채널A 캡처)

영탁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팬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탁 15주년 축하해'를 올리며 영탁을 축하하고 있다.

12일 영탁은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2004년 광고 기획자를 꿈꾸던 청년 영탁은 가수로 꿈을 바꾸게 된다"라며 22세의 영탁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영탁이 '제1회 영남가요제'에 출전한 모습이었다.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뽑냈다.

해당 방송에서 기자는 "영탁이 가수의 꿈을 갖게 된 이유는 술 때문이었다"라며 "2004년 22세의 영탁은 술 마실 돈이 부족해 술값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했는데 이때 선택한 것이 상금이 있는 가요제 출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영탁은 '제1회 영남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1년 뒤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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