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왼쪽)이 7일 전경련을 방문한 응우옌 부 뚱 신임 주한베트남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전경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왼쪽)이 7일 응우옌 부 뚱 신임 주한베트남대사와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예방은 응우옌 부 뚱 신임 베트남대사가 지난달 한국 부임 후 인사차 이뤄진 것이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애초 지난해에 임명을 받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임이 늦어졌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상황에서도 방역과 경제를 모두 잡은 베트남 정부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베트남정부의 배려에 따른 한국기업인의 특별 예외입국 조치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베트남 내 다양한 도시‧지역에서 한국 기업인에 대한 특별입국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베트남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전경련 회원사 등 주요기업의 베트남 투자확대 및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전경련의 적극적 노력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