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연간 실적 전망.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통계청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9조 원 규모로 작년보다 15.9% 증가하는 등 코로나의 영향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다나와의 7~8월 동향도 이와 비슷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제휴쇼핑은 7~8월 트래픽이 30~40%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3분기 실적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요한 점은 PCㆍ가전에 집중돼 있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생활용품 등의 일반상품 비중이 30% 수준까지 확대되며 아이템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판매수수료는 7~8월 판매가 전년보다 15~20%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 자회사 다나와컴퓨터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교육청(학교, 온라인 수업에 따른 공공부문 PC 주문 증가), 관공서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