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리더스기술투자 “코로나19 상황…투자정책의 다변화와 적극적 투자”

입력 2020-09-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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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기술투자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투자 전문기업으로서 선두로 박차고 나가는 것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리더스기술투자는 1986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신기술사업자에 관한 투·융자,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을 주 업무로 영위하는 투자전문 코스닥 상장회사이다. 최근에는 흑자전환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투자방안 및 전략도 추진 중이다.

- 최근 다양한 투자 및 추진 중인 사업이 있다고 들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

“투자기업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최근 바이러스 사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세전류 마스크 대량 생산을 위해 마스크 전문 제조기업인 에이치메디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또 에이스바이오메드는 KF, 덴탈 등 다양한 형태의 마스크 생산 기술 보유한 코리아진텍과도 협력계약을 맺어 전도성 항균 물질을 적용한 미세전류 마스크 및 바이러스 쉴드 생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진텍은 바이러스 쉴드와 항균 미세전류 마스크 기술로 제품 생산에 협력하고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제품 생산 설비 투자를 기반으로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할 예정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에이스바이오메드 관련 사업 진행 상황은?

“당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휴대용 초고속 PCR(유전자 검사) 시스템 등 각종 진단기기 제작 회사인 에이스바이오메드에 투자를 했다. 최근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임상실험을 통해 항체신속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을 획득하며 이 부문에서 좀 더 경쟁력 강화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 항체신속진단키트가 가지고 있는 장점 혹은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항체진단은 면역분석법을 이용해 인체 혈액 내 존재하는 코로나19 특이항체(lgM/lgG)존재 유무를 검사하는 의료기기이다. 코로나19 양성 및 음성에 대해 모두 90% 이상 검사 정확도를 보이고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잠복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한 특징을 갖는다. 또 검사시간이 10분 내외로 단축되고 특별한 랩이 필요하지 않는다. PCR 대비 검사비가 매우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극복 혹은 대응 방안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7% 정도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투자 대상 기업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약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투자운영정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증가와 투자성과의 가시적인 효과가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본다. 또 이런 모습들이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IR 활동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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