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 영향으로 장중 2350선을 돌파했다.
1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99포인트(1.07%) 오른 2351.16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1129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5억 원, 814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70%), 건설업(2.68%), 운수장비(2.20%), 의료정밀(2.09%), 금융업(1.85%), 증권(1.91%), 은행(1.33%) 등은 상승세다. 반면 통신업(-0.94%), 음식료업(-0.56%), 섬유의복(-0.3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84%), 카카오(-0.74%), 삼성SDI(0%)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74%), SK하이닉스(0.67%), NAVER(0.78%), LG화학(0.14%), 삼성바이오로직스(1.16%), 셀트리온(0.17%), 현대차(0.85%)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5포인트(0.27%) 상승한 850.4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537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6억 원, 173억 원 순매도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증시가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과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동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지수는 당분간 기간 조정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