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 신규 투자 유치 성공

입력 2020-09-01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1일 수림창업투자, 캐피탈원, 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투자 유치 성공은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 경제와 물류 시장의 위축이 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트레드링스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뤄졌다. 향후 트레드링스는 더 다양한 수출입 물류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수출입 물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트레드링스가 다수의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 및 물류 시장이 둔화되는 상황 속에서 남들보다 앞선 수출입 물류 서비스에 대한 기술 개발 성과와 이를 활용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트레드링스의 대표 서비스인 통합화물관리시스템 ‘짐고(ZIMGO)’와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쉽고(ShipGo)’등 은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에 성공한 회사가 손에 꼽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고 데이터의 확보 및 분석 등 난이도가 높은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수출ㆍ수입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및 가시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SaaS 형태로도 제공되어 기존 업무 시스템과 연동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확인 · 관리 · 진행할 수 있어 이랜드, 두산인프라코어, LS Nikko 동제련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과 수출입 포워더, 선사들이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시장에서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규 채용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함으로써 물류시장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트레드링스는 디지털화의 부재가 심각했던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물류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표 수출입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한발 앞서 수출입 물류 시장의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으로써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수림창업투자와 캐피탈원은 1호 해양모태펀드를 보유한 국내 벤처캐피털로 해양관련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정책 펀드이다. 에이벤처스는 2018년 설립된 벤처캐피털로 대형 투자사 출신 창립 멤버들로 구성되어 최근 ‘물류테크’에 집중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43,000
    • -0.05%
    • 이더리움
    • 3,497,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2.83%
    • 리플
    • 794
    • +1.79%
    • 솔라나
    • 199,000
    • +1.58%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700
    • +1.0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0.77%
    • 체인링크
    • 15,330
    • +0.07%
    • 샌드박스
    • 385
    • +5.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