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이엔셀-셀인셀즈,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CMO 계약

입력 2020-08-31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1년 주름개선치료제 1상 진입 예정

이엔셀은 31일 셀인셀즈와 피부재생의학치료제(AST101)에 대한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생산계약으로 이엔셀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주름개선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에 필요한 시료를 생산하게 된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셀인셀즈의 핵심 기술 플랫폼을 이용한 첫 번째 재생의학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엔셀이 보유한 GMP 기술 및 노하우가 셀인셀즈의 최신 기술과 만나 피부 재생 분야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셀인셀즈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재진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3차원 조직 형상 플랫폼 기반 오가노이드 재생의학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에 삼성서울병원 피부과(이종희 교수)와 AST101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와 연골결손/골관절염 재생의학치료제의 대동물 유효성 평가, 서울대 치과병원과 ECM 기반 임플란트 충전재를 개발 중이다.

조재진 셀인셀즈 대표는 "국내 세포치료제 CMO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엔셀과의 위탁생산계약으로 성공적인 피부재생치료제 개발은 물론, 당사가 보유한 플랫폼에 기반한 미니 장기, 이식용 장기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엔셀은 차세대줄기세포치료제 생산기술(ENCT)과 GMP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국내외 다수기관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엔셀은 지난 6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솔루션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최신 솔루션을 도입해 공정 개선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의 확보와 함께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CMO를 통해 국내 유전자 치료제의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 제 2 GMP 시설 용지를 확보했으며 내년 세포유전자치료제와 AAV 생산을 위해 GMP 시설 설계 및 생산 장비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2,000
    • +5.8%
    • 이더리움
    • 4,65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74%
    • 리플
    • 1,001
    • +2.46%
    • 솔라나
    • 302,900
    • +0.9%
    • 에이다
    • 843
    • +3.69%
    • 이오스
    • 790
    • +1.15%
    • 트론
    • 254
    • -0.39%
    • 스텔라루멘
    • 184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1.52%
    • 체인링크
    • 19,970
    • +0.25%
    • 샌드박스
    • 419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