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채드윅 보스만의 모습(사진=채드윅 보스만 인스타그램)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9일(한국시각) “채드윅 보스만이 4년간 대장암으로 투병하다가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즈먼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즈먼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영예였다"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보즈먼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