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아파트 21일 분양 돌입

입력 2020-08-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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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9월 1일 1순위 청약

▲‘포레나 순천’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전남 순천시 서면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 아파트 분양에 본격 나섰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순천 신(新) 주거타운에 나오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와 인접한 백강로를 통해 삼산로와 순천IC 접근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사업비 1조 7000억 원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교통망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가 쉽다.

인근에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다.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인근에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58만2921만㎡ 규모의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순천일반산업단지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재생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포레나 순천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8일 발표하며,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한환건설은 21일 포레나 순천 분양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하고,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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