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가 '단순함(Simplicity)의 미학을 담아내는 ‘Uniqlo U’ 2020 F/W 콜렉션을 내달 18일 출시한다.
'Uniqlo U'는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매 시즌 선보이고 있는 라인이다. 일상복을 혁신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Uniqlo U’ 2020 F/W 콜렉션은 뉴트럴 톤의 색상을 활용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톤다운 빛깔을 더한 클래식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여성용 32개, 남성용 30개, 액세서리 4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여성복 라인업은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간절기 의류와 △롱 패디드 코트 △빈티지 원피스 △울 블렌드 저지 재킷 등 다양한 품목으로 선보인다.
남성복 라인업은 옛날 유럽풍ㆍ길거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클래식 룩, 스포츠웨어 룩이 주를 이룬다. 블랙, 화이트 등과 같은 뉴트럴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짙은 오렌지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코듀로이 소재와 같은 따뜻한 질감을 적용했다.
방풍 기능을 더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반코트 △후리스 셔츠 재킷 등도 만나볼 수 있다.
‘Uniqlo U’ 2020 F/W 콜렉션의 전 상품 제품군은 내달 18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약 80여 개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