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블랙핑크, 트레저가 동시에 활동함에 따라 하반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2021년부터 활발히 활동하는 그룹이 빅뱅, 블랙핑크, 트레저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고, 일부 투어가 재개된다고 가정하면 높은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3분기는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컴백 및 데뷔로 역대 최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트레저의 데뷔 앨범의 선 주문량은 20만 장으로 총판매량은 보수적으로 보아도 30만 장 수준이어서 올해 예상 음반 판매량 176만 장, 음반 수익은 224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타 기획사들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온라인 콘서트 진행한다면 블랙핑크, 빅뱅의 높은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흥행 가능성은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