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동네책방 모집 공고 (사진제공=대교)
대교가 동네책방 지원 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공모 대상을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세가방은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과 경기, 부산에 소재한 책방 3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네책방은 비즈니스 개발금과 전문가 컨설팅 등 책방 운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자 워크숍을 진행해 고객과 산업 종사자들의 소통을 장려한다. 공모 기간은 16일까지다.
프로젝트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평가된 동네책방도 선정한다. 우수 동네책방 시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추가 프로젝트 진행도 지원한다.
대교 관계자는 “동네책방과 소비자를 연결해 관련 분야의 생태계 선순환을 돕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동네책방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배포하며 일반 소비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