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심하세요"…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 진행

입력 2020-08-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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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내 관련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 신설

▲대한항공은 4일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시행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일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시행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일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이기 위한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시행한다.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은 고객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고객은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세한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상영한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대한항공의 안전ㆍ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한다.

대한항공은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세트인 ‘케어 퍼스트 키트(CARE FIRST KIT)'도 제공한다.

케어 퍼스트 키트는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개시를 기념해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케어 퍼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일주일 후부터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탑승구에서 요청하는 승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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