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가 청소년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는 ‘GS파워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회복지학교(희망 캠핑촌)’를 개최했다.
3일 GS파워에 따르면 지난 1~2일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7회 GS파워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회복지학교에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GS파워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회복지학교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정의의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민사회의 주역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GS파워가 매년 안양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합으로 1박2일간 진행하는 청소년 하계 캠프촌 이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경험하면서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고 사회적 책임을 깨닫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청소년 하계 캠프는 코로나 19 상황이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사회현실을 올바로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참가 인원을 대폭 줄이고 방역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만든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를 가지고 이웃 속으로 들어가 직접 전달하는 미션이 주어져 지역 사회와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영욱 GS파워 상무는 “청소년 사회복지학교는 GS파워가 꽃 피우고자 하는 육영사업으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정의를 실천하는 우리 사회의 멋진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