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에 참석해 사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네이버 측이 자동차보험 인터넷 가입 상품의 가격 견적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각 업체에 신규 계약 성사 수수료로 11%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네이버 금융 전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31일 "네이버나 네이버파이낸셜은 해당 서비스 수수료나 광고비 조건에 대해 보험사들과 협의한 바가 없다"며 "11%의 수수료나 광고비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검색 서비스는 현재 기술적 협의를 하는 단계"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손해보험사들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서비스 일정도 아직 미확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측은 "NF보험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검색 서비스가 아니라 소상공인 의무보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회사"라며 "해당 서비스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