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볼로레 재규어랜드로버 신임 CEO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가 신임 CEO로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é)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에리 볼로레는 9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티에리 볼로레는 르노 그룹 CEO, 글로벌 자동차 공급업체 포레시아의 고위직을 역임해 자동차 사업에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에리 볼로레는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재규어랜드로버 이끌게 된 것 특권으로 생각한다"며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유명한 재규어 랜드로버 직원들과 함께 상징적인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랄프 스페스(Ralf Speth) 현 CEO는 임기 이후 재규어랜드로버의 비상임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찬드라세카란(Chandrasekaran) 타타손스, 타타 모터스 및 재규어 랜드로버 회장은 “티에리 볼로레를 재규어랜드로버의 새 CEO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놀라운 혁신을 실행한 전력이 입증된 세계적인 기업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