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관에서 진행된 연세대-네이버 NBP 업무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연세대)
연세대학교가 네이버가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연세대는 22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는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Y-EdNet(가칭)’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연세대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협력해 초기 플랫폼 확장을 돕는다. 향후 연세대와 네이버는 교육 빅데이터, 한국어 음성 빅데이터 등 기반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사업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방식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원기 NBP 대표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들을 제공해 연세대가 글로벌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