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서울대입구역 대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0-07-23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봉천 대도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우리자산신탁)
▲봉천 대도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23일 서울대입구역 대도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재건축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37-83번지에 있는 대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43년이 지난 아파트 40세대가 재건축을 통해 70세대의 신축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을 지난해 11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차입형토지신탁방식을 적용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6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12월에는 디에이건설(구 동아토건)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연내 이주를 시작해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 물건은 지하 1층~지상 11층 총 7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며, 조합원 40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30세대는 일반에 분양한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두 번째로 수주한 재건축사업”이라며 “금융그룹 계열사로서 높아진 신용도를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도심지 재생 사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7,000
    • -0.22%
    • 이더리움
    • 3,461,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71%
    • 리플
    • 797
    • +2.18%
    • 솔라나
    • 196,700
    • -0.41%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95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69%
    • 체인링크
    • 15,120
    • -0.53%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