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투자한 글로벌 광고 최적화 플랫폼 ‘가제트팩토리’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인포뱅크에 따르면 가제트팩토리는 한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광고 최적화 기능에 적용한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로 광고 송출이 가능하고 150개 이상의 매체와 연동되어 신속한 광고 집행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을 갖췄다.
가제트팩토리 플랫폼은 비보상형 광고 최적화에 특화돼, 유저가 광고를 통해 앱을 설치한 후 실행 또는 회원가입 등의 특정 이벤트를 완료했을 경우에만 고객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구조다.
AI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광고 최적화 수행 및 24시간 자동 모니터링이 가능해 광고 사기를 방지하고 효율은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가제트팩토리는 올해 하반기엔 고관여 유저를 타겟으로 광고 노출이 가능한 플랫폼을 출시하고 해외 고객 확보 및 광고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홍종철 인포뱅크 iAccel 대표는 “가제트팩토리는 구성원 대부분이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비스 개시 1개월 차부터 월평균 3억 이상 매출을 유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팀”이라며 “앞으로도 가제트팩토리의 AI 기술 등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