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내 교환사채 130억 원 발행 주관

입력 2020-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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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베트남 호찌민의 KIS베트남 본사에서 박원상 KIS베트남 대표(왼쪽)와 도 후이 끄엉 안팟홀딩스 부사장이 교환사채(EB) 발행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사진=한국투자증권)
▲지난 1일 베트남 호찌민의 KIS베트남 본사에서 박원상 KIS베트남 대표(왼쪽)와 도 후이 끄엉 안팟홀딩스 부사장이 교환사채(EB) 발행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자사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KIS베트남이 지난 3일 동남아시아의 플라스틱 제품 생산 그룹인 ‘안팟홀딩스’(An Phat Holdings)의 교환사채(EB) 발행 업무를 대표 주관사로서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B는 발행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안팟홀딩스 자회사 ‘안팟플라스틱’(An Phat Plastic)과 ‘하노이 플라스틱’(Hanoi Plastic)의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채로 총 130억 원 규모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EB가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최초로 발행된 EB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원상 KIS베트남 대표는 “향후에도 투자은행(IB)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는 등 베트남 대표증권사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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