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조리정수기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8월 출시 4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내 및 해외 수출까지 합한 수치다. 국내서는 구내 식당 중심으로 설치가 높아지고 있다. OEM 주문과 인덕션과 정수기 멀티기능의 장점이 알려지며 개인 구매도 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으로는 설치된 곳도 3000개소를 돌파했다.
국가대표 브랜드 K에 선정된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선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만이 정수기, 인덕션 멀티로 사용할 수 있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편리성이 높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집콕족들이 ‘편리미엄’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 여기에 인덕션 시장 확대로 개인 구매자도 늘고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
가격경쟁력도 이를 돕는다. 시중서 월 2만5000원 3년 약정 기준으로 할 때 설치되는 정수기 보다 최대 약 30% 저렴하다. 여기에 인덕션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어 소비자들의 가격 체감지수는 더 낮아진다. 이런 장점이 알려지며 신혼부부와 ‘나혼자 산다’의 싱글족 중심으로 일반 가정 구매도 늘고 있다. 하우스쿡측은 이런 시장 요구에 맞춰 기능과 편리성을 높인 리뉴얼 제품을 5월 출시한 바 있다.
누적 1만대 판매 돌파에 대해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올해 초 동남아 본격 수출을 시작으로 제품을 더 많이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킨 리뉴얼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