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한달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배당금 지급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소멸된데다, 주요국 이동제한조치(락다운)가 완화되면서 상품수지 감소폭이 다소 축소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두달연속 빠져나갔다.
주요국 경제재개가 이어지면서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전망치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관측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 국제수지 잠정’ 자료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22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33억3000만달러 적자에서 벗어난 것이다.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