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투라이프'. (사진제공=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가 KB생명보험과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투라이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KB생명보험의 'KB 계획이 다 있는 여성암보험' 가입 고객에 진투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진투라이프 검사키트에 침을 넣어 택배로 발송하면 3일 이내에 본인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피부, 탈모, 비만 등 현재 '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 검사)가 허용된 항목에 한해 분석 결과가 제공된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진투라이프를 통해 집에서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유전자를 이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 제휴 및 유통 채널의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