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18층 전용면적 30~45㎡ 239가구의 소형 공동주택이다. 임대 5가구를 제외한 2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1군에 31A㎡·31B㎡ 타입 △2군에 30H㎡·32H㎡·33H㎡·34H㎡·37H㎡·38㎡·38H㎡·39H㎡·40B㎡·40C㎡·40D㎡·41A㎡ 타입 △3군에 42㎡·43㎡·45㎡ 타입이 예정돼 있다. 청약신청은 군별 접수가 가능하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주변 마포대로, 신촌로 등 간선 도로망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덕역 일대 마포 지역과 여의도 업무지구, 서울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잡은 아현초, 아현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치동 소재의 유명 학원이 분점을 내면서 제2의 대치동으로 입소문을 탄 대흥동 학원가가 가깝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주요 명문 대학교가 인접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반경 1.5km이내에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CGV,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고,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최근 아현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총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아현1-3구역과 3구역, 4구역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2구역은 시공사 선정 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분양가는 4억9400만 원에서 8억89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청약 신청은 7월 2~3일 청약홈을 통해 가능하다. 군별 1인 1건, 청약신청금 100만 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같은달 8일 발표하며, 계약은 9~10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사이버와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개관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일대에 위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이 37.5도인 경우에만 내방객 사이에 간격을 둔 상태로 관람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