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이 해당지역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의 1순위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청약은 총 2만9570명이 신청해 평균 2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A 주택형에서 나왔다. 16가구 모집에 2566명이 몰려 160.3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608가구 규모의 특별공급에서도 총 881명이 신청했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는 21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부산 대표 상업지역인 서면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 부전시장, 당감시장 등의 재래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대상으로 전매 제한을 확대하기 전에 나오는 분양 단지로 관련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며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이 일대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하며,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