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 임직원들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에 참여하는 기초보건인력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11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옥션은 전날 해당 포스팅에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진과 함께 부쩍 더워진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의료협력·지원 NGO인 메디피스와 함께 의료기관 종사자 심리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의료진과 의료-방역인력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재하고,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참여한 주체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옥션은 배스킨라빈스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10명의 임직원들이 대표로 참여해 감사의 뜻을 모았다. 옥션은 다음 동참자로 현대카드와 GS25를 지목했다.
옥션 마케팅팀 신동옥 팀장은 “코로나19 의료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역에 힘쓰는 기초보건인력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뿐 아니라 방역 현장의 보건인력 업무과중이 심화되고 있어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의료기관 종사자 심리지원 외에도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숨은 영웅’에 지금까지 1억 5000만 원 이상의 물품을 기부했다. 대구 경북지역 소방관들과 자가격리 장애인 가구,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종로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임직원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는 마스크 2000장을 대구 경북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