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추진

입력 2020-06-02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N제공)
(NHN제공)

NHN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2일 NHN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포함해 양사가 협의한 공동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력적 협력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 확대에 적극 나선다. 주요 협력 사항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의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 개발 등이다. 또한 공동 사업의 추진 및 원활한 업무 협력을 위해 조만간 양사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NHN은 국내 대표 IT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자체 보유한 클라우드 서비스 ‘TOAST’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홈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양사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은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컨소시엄에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NHN 관계자는 “IT분야와 도시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공동 추진하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주거 환경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주거문화브랜드인 IPARK를 통해 다양한 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IT 기업인 NHN과 힘을 모아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 아이파크와 해운대 아이파크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랜드마크를 개발하고,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비롯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을 펼쳐온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05,000
    • -0.33%
    • 이더리움
    • 3,452,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9%
    • 리플
    • 792
    • -1.74%
    • 솔라나
    • 193,700
    • -2.02%
    • 에이다
    • 468
    • -2.09%
    • 이오스
    • 686
    • -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2.57%
    • 체인링크
    • 14,850
    • -2.17%
    • 샌드박스
    • 369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