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청소년 시기부터 금융, 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합리적인 재무활동을 돕기 위해 ‘사람,사랑 금융인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적 변화가 큰 사춘기 청소년의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사람, 사랑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부터 3200여 개 학교 34만여 명의 학생에게 자아 존중감 향상, 자살위험 신호 파악 및 대응 방안, 생명존중 실천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자살예방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육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을 선정해 전국 각지의 중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사람, 사랑 금융인성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생명 금융교육 봉사단에 소속된 대학생 3~4명이 조를 이뤄서 금융과 금융회사, 금융상품 등의 기초 개념을 알려주고 보드게임 등을 통해 주식투자나 보험가입 같은 금융 활동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돈을 빌리고 갚는 과정을 연기하며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6년부터 진행된 교육은 지금까지 600여 개 학교, 4만여 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교육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금융, 보험을 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육을 받기 어려운 도서, 산간 등 오지 지역의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