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의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다이와의 스쿨웨어 식기 모습.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는 자사의 스페셜티 폴리머 울트라손(Ultrason) P 소재가 일본 플라스틱 제조사 다이와(Daiwa)의 식기 시리즈에 적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울트라손은 폴리에테르설폰(PESU), 폴리설폰(PSU), 폴리페닐설폰(PPSU) 등 스페셜티 폴리머 소재를 지칭하는 바스프의 브랜드다.
전자, 자동차, 항공 산업의 경량 부품 제작뿐만 아니라 수처리용 필터와 온수 및 식품 접촉이 필요한 제품 제작에도 쓰인다.
유해 성분이 없어 인체에 해가 없고 세척도 간편하다. 산업 환경 기준에서 식기세척기를 활용한 반복적 세척에도 기능 손실이 없어 반복적인 스팀(steam) 살균이 가능하다. 내열성과 식품 재료 및 세제에 대한 저항성도 커서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노리후미 미야시바(Norifumi Miyashiba) 다이와의 제조 부문 총괄 담당은 “다이와 스쿨웨어는 우수한 기능과 비용 효율성 덕분에 일본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바스프의 울트라손 P 소재는 미적 요소와 기능성은 물론 비용 모두가 만족하는 제품 디자인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