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광주 북구 문흥동 ‘더샵 광주 포레스트’ 오피스텔에 빌트인 가전을 기본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주자의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덜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더샵 광주 포레스트에서 기본 제공하는 가전제품은 시스템 에어컨과 드럼 세탁기, 3구 인덕션 등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빌트인 가전 무상 제공을 통해 주거형 오피스텔에 많이 거주하는 1~2인 가구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품격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샵 광주 포레스트는 지상 최고 3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90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실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형 679가구 △101㎡형 225가구 △121㎡형 1가구 △131㎡형 2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모든 호실이 전용 59㎡ 단일형이다.
포스코건설은 오피스텔 입주자 편의를 위해 호실당 주차 공간을 1.59대 1로 널찍이 활보했다. 3베이(거실과 방 두 개를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실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광과 통풍도 좋다. 음성인식 인공지능으로 집안 곳곳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인 ‘아이큐텍(AiQ Tech)’과 어린이 물놀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더샵 광주 포레스트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와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유주택자·기존 당첨자 신청 제한도 없다. 당첨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더샵 광주 포레스트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로 갈음한다. 청약 관련 문의는 전화와 카카오톡 등으로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