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19일 금화피에스시에 대해 경상정비 매출실적 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한 496억 원을, 영업이익은 51.4% 감소한 33억 원을 기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경상정비 부문에서 외형 성장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1분기는 정기 비수기 실적이며 순이익 감소 폭이 영업이익보다 작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2, 4분기 성수기 실적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계획 예방정비 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연간 기준 외형과 이익 모두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