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1분기 매출액 145억… 전년 동기비 34%↑ “하반기 수주 본격화 기대”

입력 2020-05-15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인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45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 초 예상됐던 주요 고객사들의 OLED 본딩장비 발주가 하반기로 미뤄진 데다 시장 선점을 위한 대형 OLED 제조장비 선행 개발 투자로 단기 손익구조에 영향을 미쳤다.

파인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주요 고객사들의 OLED 장비 발주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4~5월 수주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수주 쏠림 현상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수주 성장이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파인텍은 매출구조 다변화의 일환으로 폴더블용 OLED 본딩장비 수주 확대와 더불어 대형 OLED 본딩장비 개발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인 2차전지 제조장비 사업도 고객사 수주 확보 및 납품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 제조장비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OLED 본딩장비 수주 확보를 기반으로 2차전지 제조장비 사업은 물론 대형 OLED 제조장비 사업에서도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46,000
    • -1.09%
    • 이더리움
    • 4,513,000
    • -6.99%
    • 비트코인 캐시
    • 590,500
    • -10.26%
    • 리플
    • 948
    • -1.76%
    • 솔라나
    • 295,000
    • -5.99%
    • 에이다
    • 761
    • -14.21%
    • 이오스
    • 772
    • -7.43%
    • 트론
    • 251
    • +4.15%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00
    • -12.84%
    • 체인링크
    • 19,090
    • -11.13%
    • 샌드박스
    • 399
    • -1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