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영업이익 32억 원…IP 소송 승소 성과로 흑자전환

입력 2020-05-13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메이드 CI.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 CI.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억 원으로 15.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는 ‘미르의 전설2’ IP 사업 확대로 라이선스 게임 출시, 로열티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중국 저작권 소송 배상금 수령과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작 ‘미르4’에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미르 IP와 관련한 저작권 분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란샤(전 샨다게임즈의 자회사)가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에 제기한 ‘미르의 전설3’ 중재에서 승소해 IP 권리를 인정받았다. 이번 소송 결과는 37게임즈의 ‘전기패업’ 웹게임 저작권 침해 최종심,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와 ‘미르의 전설2’ 중재 등 주요 소송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소송과 더불어 중국 라이선스 사업은 다양한 형태로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0,000
    • +0.43%
    • 이더리움
    • 3,43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2.23%
    • 리플
    • 804
    • +2.94%
    • 솔라나
    • 197,000
    • +0.46%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62%
    • 체인링크
    • 15,180
    • -0.85%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