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매니저 지라시 출처 어디, '심 씨' 신상 유출 확산 파문

입력 2020-05-12 22:00 수정 2020-05-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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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가해자로 태진아 매니저가 지목됐지만 이는 가짜뉴스로 판명났다.

12일 태진아 측은 경비원 폭행의 가해자가 자신의 매니저라는 지라시에 대해 "매니저 없이 활동한다. 스케줄 관리하시는 분 또한 여성이다"라고 밝혀 일단락 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연예계 종사자인 심씨며 여러 가수와 앨범 작업을 함께 했던 인물이라는 정보가 알려졌다. 이에 일부 가수들은 "관련없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태진아의 매니저가 경비원 폭행의 가해자라는 루머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 누리꾼들은 "왜 태진아가 언급됐는지 모르겠다" "태진아처럼 트로트와 관련된 인물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이의 이름과 소속 기획사, 주소가 유포되고 있다. 이 역시 확인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BC 측에 가해자로 지목된 심씨는 경비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조금만 기다리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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