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LG 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협업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 혜택 프로그램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고객 체감 가격은 낮아진다.
LG 벨벳을 구매하고 월 8만 원의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을 예로 들면, 고객은 단말기 가격의 최대 50%인 44만9900원을 할인받는다.
또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른 선택약정할인(25%)을 더하면, 48만 원 할인을 받게 된다.
LG전자는 8일부터 14일까지 LG 벨벳 예약판매도 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이나 LG베스트샵에 직접 방문하거나, 예약판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팩, 스마트폰용 짐벌 등 3개 중 하나를 제공한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하며,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더욱 많은 고객이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