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웅천 등 1154가구 '포레나'로 단지명 변경

입력 2020-04-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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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브랜드 ‘포레나’ 인기... 단지명 변경 요청 잇달아

▲전북 익산에 들어설 '포레나 익산 부송'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제공=한화건설)
▲전북 익산에 들어설 '포레나 익산 부송'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총 1154가구 규모의 분양 단지 2곳의 단지명에 신규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레나 브랜드가 새롭게 적용되는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1154가구(레지던스 포함) 규모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에 위치한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은 올해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는 웅천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포레나 익산 부송'(626가구)은 내년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로 익산 최고층인 38층으로 지어진다.

현재 공사 현장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레나 브랜드 로고를 적용한 상태로 준공 시 변경된 브랜드 명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8월 통합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론칭한 뒤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기존 꿈에그린 브랜드를 포레나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단지들의 브랜드 변경 동의율은 80%를 넘어서며 신규 브랜드에 대한 높은 지지를 드러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10여개 단지에 대해서도 단지명 변경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해 새 브랜드 론칭 이후 올해까지 신규 분양한 5개 단지가 연속으로 완판될 정도로 브랜드 포레나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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