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송파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송파을에 출마한 최재성(왼쪽)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유세 중 우연히 만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송파을 개표에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 35분 현재 서울 송파을 개표가 15.1% 진행된 가운데 배 후보가 50.7%(1만960표)의 득표율로 최 후보 46.4%(1만36표)를 앞서고 있다.
이어 안숙현 정의당 후보 2.5%, 김주연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0.1% 권주 우리공화당 후보 0.1%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이날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배 후보가 53.2%를, 최 후보가 43.3%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