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쿠폰 시스템 구축 사업의 새로운 강자 부상

입력 2020-04-13 10:01 수정 2020-04-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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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수단인 쿠폰 마케팅 시장에서 유라클의 쿠폰 제공 플랫폼인 모피어스 쿠폰 포인트 시스템(Morpheus Coupon Point System)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촉발된 언택트(Untact) 시장은 소비재 기업들에게 더욱더 열악한 제품 판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의 이동은 더욱더 가속화 될 것이고,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기반의 쿠폰 시스템은 가장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인 동시에 모바일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적시에 제공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가장 선호되고 있는 마케팅 방식이기도 하다.

13일 유라클은 올해에만 HDC아이파크몰, 한국타이어 등에 쿠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한국에자이, 신한카드 등에 쿠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라클은 잇따른 각 산업 분야 쿠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모바일 개발 플랫폼뿐만 아니라 모바일 쿠폰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도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모피어스 쿠폰 포인트 시스템을 이용하면 다양한 분석기반 하에 대고객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사용자를 세분화하여 쿠폰발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별, 앱별, 고객연령별 등 다양한 타겟에 대한 쿠폰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쿠폰 사용 패턴을 추적 분석하여, 향후 전략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쿠폰 생성, 발행, 사용여부 확인, 쿠폰 활용 데이터 분석 등 쿠폰 마케팅 전반에 걸친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여 오남용을 방지하며,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는 "2020년은 언택트 시장의 활성화로 모피어스 쿠폰 포인트 시스템이 다양한 시장에 포지셔닝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유라클의 모피어스 제품군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에서 모바일 기반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확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을 시작으로 하여, 모피어스 푸시, 모피어스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모피어스 CPS(쿠폰 포인트 시스템) 등 다양한 모바일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모피어스 제품군은 2019년에만 우정사업정보센터, 기상청, 서부발전, K Car 캐피탈, 새마을 금고, 동양생명, 현대커머셜, 서민금융진흥원, 한국타이어, SK 하이닉스, 풀무원, 현대글로비스, 크린토피아, 쇼핑엔티, 한국에자이 등 40여개의 사업자에 납품되었으며, 현재 400여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헤카테(Hecate)는 서울시, 조폐공사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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