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재인 대통령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한 표' 행사...현직 대통령 첫 총선 사전투표

입력 2020-04-10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스크ㆍ장갑 착용... "사전투표로 인원 분산 희망"

▲문재인 대통령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이투데이 DB)
▲문재인 대통령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이투데이 DB)
문재인 대통령은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행사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이라고 청와대 측이 설명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마스크를 낀 문 대통령 부부는 투표소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한 후,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했다. 이후 투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마쳤다. 문 대통령 부부가 착용한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고 있는 교체용 필터 마스크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현직 대통령이 총선에서 사전투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 후 문 대통령은 안영미 삼청동장을 만나 "투표하러 주민들이 많이 오느냐"고 질문했다. '많이 오고 있다'는 답변을 듣고서는 "선거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 지도 모르니 사전투표로 인원이 분산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70,000
    • +4.36%
    • 이더리움
    • 4,533,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6.82%
    • 리플
    • 1,024
    • +7.79%
    • 솔라나
    • 308,000
    • +4.44%
    • 에이다
    • 807
    • +5.49%
    • 이오스
    • 772
    • +0.39%
    • 트론
    • 256
    • +1.99%
    • 스텔라루멘
    • 18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19.91%
    • 체인링크
    • 18,930
    • -1.2%
    • 샌드박스
    • 3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