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4차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업종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더 확대하겠다며 4월~6월까지는 음식‧숙박업, 관광업, 공연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출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일률적으로 80%까지 추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3월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을 통한 지출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종전보다 두 배
(신용카드 15→30%, 체크카드 30→60%, 전통시장 40→80%)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